반려묘를 키우게 되면 어떤 사료를 먹여야 할지 궁금할 때가 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고양이 사료의 종류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고양이 사료를 고를 때에 중요하게 보아야 할 부분 중에 하나는 영양소입니다.
고양이의 몸에서 생성하지 못하는 영양소를 사료를 통해 보충해 줌으로써 영양소가 균형을 이루어 건강한 몸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비타민A, 비타민K, 아미노산 등은 외부적으로 섭취를 시켜주어야 하는데요, 아미노산의 경우 동물 단백질에 함유되어 있어 동물성 단백질이 반드시 포함된 사료를 먹여야 합니다.
고양이는 육식 동물이기때문에 육류를 통한 단백질 섭취가 필수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백질원인 육류를 얼만큼 가공하지 않고 사용하였는지가 중요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통 시중에서 판매하고 있는 사료들은 영양적인 부분을 고려해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크게 고민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2. 고양이의 사료는 건식과 습식으로 나뉩니다.
고양이는 건식사료와 물만 먹어도 충분히 살아갈 수 있습니다. 건식사료에는 종합영양식이라는 표현 그대로 단백질, 지방 외에 필요한 필수 영양소들이 골고루 포함되어있어 주식으로 먹이기 알맞은 사료입니다. 제품이 다양하여 선택의 폭이 넓으며 대용량으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또한 아침에 배식을 해주어도 저녁까지 유지 되어 자율급식에 적합하고, 포장을 뜯어도 밀폐된 용기에 보관하면 몇 달 이상 신선함이 유지 되기에 보관이 쉽습니다.
하지만 건식사료는 수분 함유령이 적기때문에 고양이가 물을 꼭 잘 마실 수 있도록 신선한 물이 담긴 물그릇을 여러 군데에 비치하여 언제든지 수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물을 잘 마시지 않으면 비뇨기계질환이나 결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고양이가 좋아하는 도자기 재질의 물그릇이나 자동분수대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키우는 고양이가 물을 잘 마시지 않거나 집사가 잘 챙겨주지 못할 경우, 치아가 좋지 않은 고양이라면 습식 사료를 고려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습식사료는 수분 함량이 70~80%이기 때문에 자동으로 수분을 보충할 수 있는 순기능이 있습니다. 그래서 결석이 생기거나 하면 습식사료를 처방하기도 합니다. 저탄수화물로 체중관리에도 좋고 영양제를 먹일 때 섞어주기도 편리합니다.
건식 사료보다 향과 맛도 좋아 고양이들이 선호하는 편입니다. 다만 건식사료에 비해 가격이 더 높고 이빨 사이에 치석이 잘 생기기도 하여 치아관리에 신경 써주어야 하며, 보관이 건식사료에 비해 까다로운 편입니다. 그릇에 배식해 준 사료가 시간이 지나면 말라버리기 때문에 사료를 개봉한 경우 고양이가 다 먹을 수 있을 때 주는 것이 좋습니다. 통조림의 경우 산소와 만나면 부식되기 시작하므로 뜯은 후 보관할 때는 밀폐용기에 넣어서 보관해 주어야 합니다. 냉장보관을 하더라도 하루이상 보관하지 않도록 합니다.
건강에 특별히 문제가 없는 고양이라면 건식과 습식을 번갈아가며 배식하는 것도 좋습니다. 단, 습식사료를 건식사료보다 고양이들이 선호하기 때문에 건식사료를 먹지 않으려고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3. 성장과 상태에 따라 적절한 사료를 줍니다.
고양이의 성장 단계에 따라 한참 성장 중인 고양이는 단백질 섭취가 많아야 합니다. 최소 30~40%의 단백질을 섭취해야 한다고 합니다. 노령묘의 경우에도 활동량이나 체형에 따라 조절해주어야 합니다.
우선 젖을 먹는 고양이의 경우 고양이용 우유를 4시간~6시간 간격으로 먹이며 우유의 온도는 38~40도 정도로 맞춰주는 것이 좋습니다.
눈을 뜬 고양이의 경우 혀의 감각이 생기는 단계이기 때문에 부드러운 습식사료나 물에 불린 사료를 먹입니다.
유치가 자라 씹어 먹을 수 있는 경우 새끼고양이 전용 건사료를 먹입니다.
노화가 시작된 고양이라면 시니어용 사료로 바꾸어주어야 합니다. 식욕이 부진한 고양이는 건식사료를 물에 불려주거나 습식사료로 입맛을 자극해 주면 좋습니다.
건강한 고양이라면 건식이든 습식이든 사료를 배식해 주면 됩니다. 하지만, 내가 키우는 반려묘가 아파서 또는 살이 너무 쪄 다이어트가 필요한 경우 등에 따라서도 사료를 달리 해주어야 합니다.
4. 성분에 따른 사료등급표
유기농, 홀리스틱, 슈퍼프리미엄, 프리미엄, 글로서리 이렇게 5가지 등급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유기농사료는 재료의 95% 이상이 유기농으로 사용된 사료에 USDA 인증된 것을 말합니다.
홀리스틱사료는 사료 중의 최고급등급으로,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합성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것을 말합니다.
슈퍼프리미엄사료는 고급푸드에 포함되며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성분이 있어 테스트를 거친 후에 배식해주어야 합니다.
프리미엄사료는 일반 사료로 부산물 대부분과 합성 방부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글로서리사료는 일반 저급 사료에 영양가 없는 식재료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등급표는 일반적인 표기법으로 등급이 높다 하여 고양이에게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니며 고양이의 나이와 건강상태 또는 취향을 고려해서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렇게 고양이 사료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나와 함께하는 고양이를 먼저 살펴보고 파악한 뒤 알맞은 사료를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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